박승호 포항시장 당선자 美 투자유치설명회

2006-06-27     경북도민일보
“韓商 이목 집중”  
 박승호 포항시장 당선자가 지난 24일 미국 알칸사스주 멤피스시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열린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회장 임계순)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고 있다.
 
 
 
 
 박승호 포항시장 당선자가 26일 미국에서의 투자유치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했다.
 27일 박 당선자는 “미국에의 투자설명회가 성공적으로 이뤄졌으며, 당선자라는 신분의 제약 때문에 구체적인 투자방안은 10월 말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당선자는 “호텔과 골프장, 해양리조트개발, 동빈내항복원에 해외상공인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았으며 일부 상공인의 경우 동빈내항 개발 방식에 대해서도 조언을 해주는 등 이번 투자 설명회가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당선자는 지난 24일 미국 알칸사스주 멤피스시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열린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회장임계순) 정기총회에 참석, 300여명의 해외 상공인을 대상으로 포항지역 투자설명회를 가졌으며, 포항 북부해수욕장내의 특급호텔 사업, 해양리조트사업, 골프장 건립사업 , 동빈내항 생태복원사업, 도심 노면 경전철 건설 사업등에 외자 유치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외동포들이 투자한 사업에 대해서는 자신이 직접 모든 행정절차를 챙겨 투자에 아무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명회가 끝나자 포항 투자에 관심을 가진 상공인 20명이 개별적으로 박 당선자를 찾아와 면담을 요청하는 등 많을 관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달년기자 kimd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