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019년도 첫 통합방위회의 개최

민·관·군·경·소방 업무협약 체결 유사시 공유채널 확대 등 방위 강화

2019-03-17     김형식기자
구미시가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통합방위협의회는(의장 장세용)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도 첫 구미시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하고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지역예비군 지휘관, 여성예비군, 구미시 간부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이날 회의는 구미시를 비롯한 5개 기관이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지고 민·관·군·경·소방이 통합방위작전의 주체로서 상호존중하고 신뢰를 통해 협력관계를 강화해 평시부터 한층 더 강화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구미시는 전시 뿐 아니라, 테러 및 재난 등 유사시에도 기관 간 상황공유 채널을 대폭 확대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할 수 있게 돼 통합적인 방위 태세를 한층 더 공고히 하게 됐다.
 장세용 시장은 “민선7기가 출범하고 사실상 원년이 되는 첫 해를 맞아 다양한 주제로 심도 있고 알찬 통합방위회의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함께 한 위원들에게 “평화 속에서 더욱 공고히 해야 할 것이야 말로 통합방위태세 확립”임을 강조하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신뢰받는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