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 구민 복리증진 도모 의원연구단체 ‘청보리’ 창립

2019-03-17     김무진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 동구의회가 구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정책개발을 연구하는 모임을 만들었다.
 17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의회에서 의원연구단체인 ‘청보리’ 창립 회의를 갖고 등록한 뒤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청보리에는 총 14명의 의원이 참여하며, 권상대 의원이 대표를 맡았다.
 청보리는 사람들에게 밟혀가면서도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는 모습이 풀뿌리 민주주의와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 이름이 붙여졌다.
 앞으로 청보리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 정책개발, 지역 현안사업, 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역량을 높이고, 의원 입법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