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에너지서비스 포항, 에너지 신사업 확대 추진

경산산업단지와 MOU 체결 정부 에너지 전환 정책 부응 친환경 녹색 공단 조성 협력

2019-03-17     김대욱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이 최근 태양광, ESS, 연료전지 등 신재생 발전을 포함한 다양한 에너지 신사업 보급 및 확대를 위해 경산산업단지 관리공단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 고정연대표와 경산산업단지 관리공단 윤진필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도시가스, CNG, 태양광 발전 등 청정연료 및 신재생 에너지를 공급하는 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의 신재생 에너지 사업 Know-how와 경산산업단지 관리공단의 행정지원을 접목시켜 1~3단지 입주기업과 4단지 분양기업 및 입주예정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신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친환경 녹색 공단 조성 및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자 마련됐다.
 윤진필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경산산업단지를 국내 최고의 친환경 산업단지를 구축하는 계기가 돼 경북을 넘어 전국 일반 산업단지의 롤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정연 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 대표이사는 “산업단지관리공단, 입주기업, 영남에너지서비스㈜가 모두 Win-Win 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게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 보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