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ATM 여자축구 맞대결, 6만여명 운집

클럽 역대 최다 관중 기록

2019-03-18     뉴스1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마드리드)의 여자축구팀 간 맞대결에 6만여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여자축구클럽 역사상 최다 기록이다. 
바르셀로나와 AT마드리드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2018-19 스페인 여자축구 1부리그 24라운드 맞대결을 펼쳤다. 
AT마드리드 남자팀의 홈구장에서 열린 이날 경기장에는 총 6만739명이 입장했다. 이는 여자축구 클럽 경기 최다 관중 신기록이다.
종전 최다 기록은 4만8121명으로 애슬레틱 빌바오 여자팀과 AT마드리드 여자팀의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경기에서 기록됐다. 
한편 이날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바르셀로나 여자팀은 20승3무1패(승점 63)으로 2위, AT 마드리드 여자팀은 22승2패(승점 66)로 1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