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

2019-03-18     여홍동기자

[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성주군은 의료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실질적 생계곤란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김천의료원, 경북대학교병원과 연계하여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차차상위계층 실질생계곤란자이며 수술에  필요한 검사와 입원, 수술, 입원 중 간병에 필요한 본인부담금 전액을 1인당 2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주요 대상질환은 인공관절치환술이 필요한 무릎·고관절 퇴행성관절염 환자, 백내장·당뇨병성 망막증 등 안질환자, 전립선비대증·요실금 등 배뇨장애자, 기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또한 대상자 선정 및 의뢰 후 병원까지 이동이 어려울 시에는 차량지원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