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농업기술센터, 영농철 찾아가는 현장기술교육 실시

2019-03-19     박명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봄철 영농기와 모내기철을 맞아 3~11월까지 ‘찾아가는 현장기술교육’을 실시한다.
 현장기술교육은 관내 39개 마을에 대해 연간 50여회에 걸쳐 직접 마을회관으로 방문해 농업기계를 수리하고 자가정비와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계 순회수리를 포함하는 현장기술교육은 타시군의 경우 사업을 줄이고 있으나 칠곡군은 전년도보다 사업량을 늘이고 무상지원 부품 단가를 1만원에서 2만원으로 확대해 농업인의 비용 부담도 줄여 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올해 5월부터 임대장비를 직접 영농현장까지 운송해주는 ‘임대농업기계 운송사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운송은 칠곡군 관내 어디든지 가능하지만 운송차량에 따라 비용이 발생하게 되며 차량에 적재가 가능한 소형트랙터, 목재파쇄기, 농용굴삭기 등 자주식장비는 운송이 가능하고 로타리 등의 작업기는 본체와 연결 시 운송을 할 수 있다.
 다만 축산장비와 대형트랙터는 운송기종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