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등용문’ DIMF, 미래 빛낼 스타 찾는다

‘DIMF 뮤지컬 스타’ 진행 내달 7일까지 신청 접수

2019-03-19     이경관기자
제4회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는 다음달 7일까지 ‘제5회 DIMF 뮤지컬스타’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
 제5회 DIMF 뮤지컬스타는 만 13세 이상 만 24세 미만의 청소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해외국적자인 경우 글로벌 분야에 지원 가능하다.
 단, 만 16세 이후 이윤을 목적으로 프로무대에서 활동했거나 제1회~제4회 DIMF 뮤지컬스타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우 참가가 제한된다. 
 참가자는 1인 단독 또는 10인 이내의 팀으로 출전 가능하며, 넘버(노래)와 연기(대사), 안무(춤)를 포함하는 뮤지컬 공연을 5분 이내로 구성해야 한다. 
 신청은 DIMF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예선은 1, 2차로 펼쳐지며 글로벌 지원자와 함께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최종 본선 진출자는 6월 1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뮤지컬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과 1천여 명의 관객 앞에서 자신의 무대를 선보인다.
 실전과 같은 무대에서 열리는 본선 경연에서 입상한 수상자에겐 전 분야를 통틀어 단 1명에게 주어지는 대상(1000만 원)을 포함한 총상금 3800만 원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향후 뮤지컬 갈라 공연 ‘2019 뮤지컬스타 콘서트’ 등 DIMF 축제와 연계된 다양한 무대에 설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올해 ‘DIMF 뮤지컬스타’는 중국 현지 오디션 진행과 전 과정을 TV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DIMF 뮤지컬스타’를 아시아 대표 문화 콘텐츠로 키울 계획이다. DIMF는 한국 뮤지컬의 주요 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의 ‘상하이나오인문화미디어유한회사’와 협력해 5월 1일 중국 상해 현지에서 글로벌 오디션 2차 예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아시아의 숨겨진 인재들에게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