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장, 지역 현안사업 해결 잰걸음

산림단지·서부건설사업소 등 이철우 도지사 찾아 지원 요청 “경북도 발전에 큰 기여 할 것”

2019-03-19     유호상기자
김충섭(오른쪽)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충섭 김천시장이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발로 뛰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지난 18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김천시 산림복지단지조성, 경북형 명품전원마을조성, 경북도 서부건설사업소 건립, 경북도농업기술원 자두연구소 건립 등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천시 산림복지단지는 부항댐주변 관광지와 물소리 생태숲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밸트를 구축하기 위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13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금년도에 산림복지단지 지구 지정시 김천시를 우선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자 등 도시민 유입과 명품 주거타운 조성을 위해 대항면 향천리 일원에 추진중인 경북형 명품전원마을 조성사업이 경북개발공사가 참여하는 공기업형으로 추진되도록 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더불어 경북도 서부권역 지방도 개설, 확·포장 및 유지 보수를 담당하는 경북 서부건설사업소의 김천 신설과 경북도 농업기술원 자두연구소를 김천에 건립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경북도 서부권역의 중심도시인 김천발전은 물론 경북도 지역 전체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는 사업”이라며, 경북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사업추진에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철우 경북도지사로부터 사업추진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