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사타구니 세리머니’ 로 징계 위기

2019-03-19     뉴스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세리머니로 상벌위에 오르게 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8일(이하 현지시간) 호날두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으며 21일 상벌위를 열어 심의하겠다고 발표했다.
발단은 유벤투스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이었다.
1차전을 0-2로 패했던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2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역전에 성공한 뒤 호날두는 사타구니를 강조하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는 디에고 시메오네 AT 마드리드 감독의 1차전 세리머니에 대응한 것으로 보복성 세리머니에 가까웠다. 당시 시메오네 감독도 사타구니를 강조하는 세리머니를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