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포항지청, 취약계층 취업경쟁력 강화 돕는다

경북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동조합 포항·경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취약계층 구직자 사업지원 협약

2019-03-21     이진수기자
경북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동조합과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경북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동조합과 포항·경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21일 포항고용센터에서 취약계층 구직자의 취업을 위해 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사회적기업이 사회공헌기금(2000만원)을 마련하고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구직자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기금은 이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동조합은 2017년부터 경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는 취업애로계층이 취업 경쟁력을 갖출수 있도록 생계비, 교육비, 교통비 등 현금과 상품권, 반찬 등 현물 지원해 왔다.
 지난해까지 62명이 복지나눔서비스 지원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2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정인 포항고용노동지청장은 “사회적기업 등 지역 공동체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취약계층의 구직자가 많이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