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친구 야시장’ 판매대 운영자 모집 인기

95팀 지원… 경쟁률 2.4대 1

2019-03-24     이진수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오는 6월께 개장하는 포항의‘영일만친구 야시장’에 대한 청년상인과 시민들의 관심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는 중앙상가 실개천거리에 조성 중인 영일만친구 야시장 판매대 운영 신청자 모집을 마감한 결과 40팀 모집에 총 95팀이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먹거리분야에 88팀이 지원했으며 상품·체험분야에 7팀이 지원해 약 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신청자 95팀 중 포항시민 64팀, 청년상인이 61팀(포항 36팀)을 차지해 지역민과 젊은 층들의 관심과 기대가 상당했다.
 시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60팀을 우선 선정한 후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4월 6~7일 품평회를 갖고 최종 40팀을 가려낼 예정이다.
 한보근 시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영일만친구 야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상당하다”며 “야시장 운영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