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영재교육원 개원

2019-03-25     유호상기자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2019학년도 김천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개원식’을 김천서부초등학교 강당에서 가졌다.
 ‘창의융합인재교육으로 미래 역량을 키우는 행복 김천 영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개원식에는 초·중학교 영재교육원 학생 110명과 영재지도강사 35명, 학부모 100여명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영재교육원 학생들의 첫 걸음을 축하했다.
 개원식은 2019학년도 110명의 영재학생들의 입학허가 선언, 강사 소개, 오리엔테이션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개원식 후에는 ‘영재교육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연수회가 이어졌다.
 2019학년도 김천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은 초·중등과정 수학, 과학 4개 반, 초등발명, 초등소프트웨어 6개 학급 110명의 학생과 35명의 영재강사가 활동하게 된다.
 영재교육원 학생은 교사 관찰추천과 영재성검사, 창의적문제 해결력검사, 캠프활동 및 심층면접 등 3차에 걸쳐 선발됐으며, 영재 수업은 3월 23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4시간 동안 김천서부초등학교 내 김천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에서 실시되며, 방학 중 집중학습, 영재캠프, 현장체험학습, 영재페스티벌 등 다양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김천교육지원청 마숙자 교육장은 “배움이 즐거운 교실에서 상상하고 융합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미래 역량을 키우는 행복한 김천 영재들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