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F, 자원봉사자 ‘딤프지기’ 200명 모집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제1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다음달 29일까지 자원봉사자 ‘딤프지기’를 모집한다.
　딤프지기는 제1회 DIMF부터 지금까지 총 2500여 명이 함께해온 대규모의 자원봉사활동으로 매년 200여 명이 활약하고 있으며 DIMF와 12년의 역사를 같이해온 딤프지기에 대한 지원 열기는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딤프지기는 뮤지컬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사무국 운영, 의전, 홍보, 공연장 운영, 부대행사, 통역 등 총 6개 분야로 나누어 총 200명을 모집한다.
　특히, 올해 처음 ‘딤프지기 매니저’를 신설해, 딤프지기를 리드할 15명을 사전 선발해 단순 행사지원을 넘어 주체적으로 축제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한다.
　신청은 DIMF 공식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이메일(dimfzigi@dimf.or.kr)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딤프지기’는 주요 공연장을 비롯하여 동성로, 뮤지컬 광장 등 대구 전역에서 활동하게 된다
　DIMF는 행정안전부 ‘1365 자원봉사센터’를 통한 자원봉사 확인증 발급, 유니폼과 기념품, 활동시간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 DIMF 작품을 비롯한 대구지역 공연 특별할인 등을 제공하며 솔선수범한 자원활동가에게는 우수 딤프지기 시상 등으로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제1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오는 6월 21일~7월 8일까지 대구를 뮤지컬로 화려하게 물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