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서비스, 나이스! ”

2007-10-07     경북도민일보
 
 
 
칠곡 브랜드 택시 발대식
 경북도내에서 처음으로 브랜드 택시가 도입,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
 칠곡군은 경북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5일 왜관읍 낙동강 둔치에서 배상도 칠곡군수 및 서돌석 경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노환 경북 개인택시공제조합 부지부장, 회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브랜드 택시 `칠곡 나이스콜’발대식을 가졌다.
 칠곡나이스콜은 인공위성을 통한 최첨단 GPS 시스템을 도입해 승객이 콜관제 센타에 택시를 요청하면 가장 가까이 있는 택시를 배차해 승객이 있는 위치까지 자동으로 안내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24시간 서비스 한다.
 또한 규정된 제복 착용 및 규정된 요금 수수, 친절한 서비스로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택시 이용에 불안감을 느끼는 노약자나 여성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칠곡 나이스콜 이원건 실장은 “지금까지 승객 유치와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지역적인 여건이 맞지 않고 지원이 없어 아쉬운 점이 많았다. 이번 칠곡 나이스콜 운행으로 자부심과 명예를 가지고 친절하고 신속한 서비스 개선으로 브랜드 택시의 명성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 나이스콜은 장비구축 등 총사업비 총 1억 2500만원에 군비 1억, 자부담 2500만원을 투입해 2007년 6월부터 4개월간 시험 운행을 거쳐 80명의 회원들이 최종 참가한다.
 배상도 칠곡군수는 “이번 브랜드 택시 도입으로 칠곡군의 택시 서비스 수준을 한단계 향상시키게 될 것이라면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칠곡 나이스콜 택시의 발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박명규기자 p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