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경제활동 적극 지원합니다”

2007-10-07     경북도민일보
경주`노인 일자리 컨퍼런스’
 
 `노인과 일자리 국제컨퍼런스’가 8~9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노인복지 분야 국내외 학자와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노인의 적극적 경제활동 참여와 사회적 합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미국 미네소타주립대 스캇 올슨 부총장을 비롯해 서울대 최성재 교수, 영국 노인인력연구소장 토니 말트비, 하와이대 캐스린 브라운 교수 등이 참가해 강연한다.
 이들은 노인들의 가장 큰 문제로 `소득’을 꼽고 이들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노인에 적합한 일자리 정책 발굴을 제언할 예정이다.
 일본 후생노동성 직업훈련대학 이와타 카츠히코 교수가 일본의 노인 일자리 창출 사례를 발표하고 경주시니어클럽 김영목 회원이 문화유산·숲생태해설사 등 국내 사례를 소개한다.
 경북도 노인복지과 안효종 과장은 “컨퍼런스 참가자들이 노인 일자리 창출 협의체를 구성하고 선언문 채택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