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경북경찰청, 도민체전 성공개최 총력

간부회의 열어 업무보고 전광판 등 시설 보고 받아 경북경찰, 시민안전 위한 가상테러 대응훈련 실시

2019-03-26     추교원기자
제57회
경북경찰청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와 경북경찰청이 ‘제57회 경북도민체전’을 대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제57회 경북도민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25일 간부회의를 경산생활체육공원 실내체육관 내 귀빈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부회의는 국장 및 소장의 주간업무 보고를 귀빈실에서 종료하고 현장에서 도민체전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환영리셉션 개최 관련 설명이 있었고, 대회 개최 당일 실제 VIP동선(실내체육관 동문→시민운동장 직1문 →중앙 현관)을 따라 이동하면서 관람석 증축, 신형 성화대 및 대형 전광판 등에 대한 시설을 직접 보고받고 간부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성공적인 체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경북경찰청은 26일 오후 2시 경산실내체육관 전정에서 다중시설에 무장괴한이 침입해 시민을 인질로 한 가상 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제 57회 경북도민 체육대회를 앞두고 다중운집시설 및 장소에서 테러를 가상한 관련기관 합동훈련으로 테러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훈련은 도민체전 참가 도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경북경찰청, 경산시 등 유관기관 합동주관으로 (경산, 영천, 칠곡, 청도, 군위)경찰서, 대구경찰특공대, 경찰항공대, 경산소방서, 육군 50사단 등이 참여해 공공시설에 대한 안전 등에 가상훈련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훈련에 동원된 경·병력 400여명과 장비운용 부분에서 하늘과 땅 동시에 테러진압 훈련이 펼쳐졌다.
 3명의 테러범들을 경·병력 특공대들이 진압 후 인질 구출과 시설물에 대한 화생방테러에 이은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경산소방서는 생화학분석과 펌프차를 동원해 시민안전에 이상 없음을 확인한 후 훈련을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