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국립공원 갓바위 탐방로 활성화 추진

영덕군, 탐방로 소재 스토리텔링사업 등 논의

2019-03-27     김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의 정규식 부군수가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영덕분소 김진태 분소장과 지난 26일 영덕군 달산면 용전리 갖바위 탐방로를 답사하며 탐방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정 부군수와 영덕군 실과소장, 달산면장 등이 함께 한 주왕산국립공원 갖바위 탐방로는 영덕군이 그동안 심혈을 기울려 활성화를 모색 중인 탐방로로 참석자들은 용전리 소재 갓바위 주차장 주변 활성화를 통한 지역민 소득 향상, 용암사까지 특색있는 탐방코스 개발, 갓바위 탐방로 회귀 노선과 탐방로를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사업 등의 아이디어가 논의됐다.
 정 부군수는 ”청련사에서 대궐령까지 신규 탐방로 설치 사업을 올해 안으로 마무리하고 미개방 구간인 청련사에서 대궐령 구간을 개방하는 등 갓바위 탐방로 활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6년 개통한 주왕산국립공원 갓바위 탐방로가 탐방객이 줄어들면서 영덕군은 용암사까지의 진입로, 미흡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진·출입로 확장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