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과 국민께 충성!’

선린대, 국방기술계열 단복착복식·견장수여식

2019-03-27     이영균기자
포항선린대학교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포항선린대학교(총장 김영문) 국방기술계열은 27일 대학 강당에서 전준혁(1학년 과대표)·김고운(1학년 부과대표) 학생을 비롯한 신입생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단복착복식 및 견장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반도 비핵화 문제가 국제적 이슈로 부각되는 시점에서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굳은 의지를 확립하는 가운데 전국 최고 수준의 국방 초급간부 양성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에 참여했던 전준혁 군(19학번)은 “이번 단복착복식 행사를 통해  제복에 대한 자긍심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멋진 초급간부가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국방기술계열장 전경국 교수는 “단복착복식 및 견장수여식은 국방기술계열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한편 장차 군 간부가 될 호국간성으로서 갖춰야 할 군복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 리더십, 군사적 자질과 도덕적 품성, 실천적 행동 등을 완성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말했다.
 한편 선린대 국방기술계열은 그동안 전국 최고의 3사관생도 편입생을 배출, 육·해·공군 및 해병대 부사관을 합격시켜 왔다.
 특히 학업기간 중 전산자격증, 한자, 한국사, 군 심리상담, 인명구조 자격, 태권도 단증 취득 등 군 간부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을 교육하는 민간 사관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