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과 즐거운 봄 나들이

영양생활개선聯 사랑나눔

2019-03-27     김영무기자
영양군생활개선연합회원

[경북도민일보 = 김영무기자] 영양군 생활개선연합회는 27일 관내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들과 참사랑 나눔을 위한 행복한 나들이 행사에 나섰다.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군 어린이들과 함께 경주 동궁원, 버드파크 등을 둘러보면서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나눴다.
 또한 놀이공원에서는 생활개선회원들과 1:1로 연결돼 행복한 나들이에 나선 어린이들이 사고 위험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끼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달래 줬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동참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 진행에 필요한 여러 물품들을 사전에 관내에서 구입해 준비했으며 마지막 저녁식사도 영양읍내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서 행복한 나들이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일월초등학교 이미선(여.6학년)어린이는 “친구들과 경주로 여행을 와서 개나리가 핀 것도 보고 신라의 역사를 배웠으며 즐거운 시간들은 오래 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했다.
 행사에 참여한 최민경 회장은“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많이 있으며 우리 회원들은 관내 취약계층을 외면하지 않고 사랑의 마음을 나누고 서로 간의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봉사 활동에 지금처럼 앞으로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