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를 부르는 아이들’ 1기 교육생 선착순 모집

포항문화재단, 3~6학년 대상 내달 8일까지 신청접수

2019-03-28     이경관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차재근)은 2019 경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고래를 부르는 아이들’ 1기 교육생을 다음달 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고래를 부르는 아이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포항문화재단과 어링불 지역교육네트워크의 공동 프로그램으로 전액 국비 200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한다.
 포항문화재단은 우리 지역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어링불 지역교육네트워크(대표 김일만)와 협업해 2013년부터 ‘모래가 꿈꾸는 영일만’, ‘어링불 도깨비들의 향연’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특성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왔다.
 특히 올해는 합창을 대표 장르로 한 2019 경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고래를 부르는 아이들’이 진행된다. 음악과 연극놀이가 결합된 통합교육으로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고래를 부르는 아이들’은 단편소설집과 연극으로 선보인 ‘구룡포 프리덤-귀신고래를 기다리며’의 정혜 작가가 기획했고, 테너 김이영, 반주자 정윤정이 지휘와 반주, 어링불 소속 문화예술교육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다.
 모집 대상은 포항시 거주 초등학교 3~6학년, 또는 해당 나이의 청소년이면 된다.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등을 우선적으로 선발을 한다.
 이번 교육은 참가비는 물론 재료비와 체험비 등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 ‘예술교육’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