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관연 손잡고 “경북 곶감 세계로”

道농기원, 감산업 침체 대응 감수출농업지원단 발대식 수출유통·검역 문제점 논의

2019-04-01     황경연기자
경북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원장 곽영호)은 최근 상주곶감유통센터에서 경북 감 수출농업지원단 발대식 및 곶감 수출확대방안에 대한 워크샵을 개최했다.
 상주시, 청도군, 경북대, 영남대, 상주감연구소, 감전문가와 경북지역 감 생산자 대표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경북도가 전국 떫은감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는 특화생산지인데 최근 과잉생산, 소비침체, PLS제도 시행 등으로 지역 감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어 소비촉진, 수출확대 등 새로운 도약이 필요하다는 것.
 이번 워크샵에서 경북대학교 김종국 교수의 ‘수출확대 및 소비촉진을 위한 산학관연 협력방안과 경북감수출농업지원단의 운영방향’에 대한 발표 및 조두현 박사의 ‘시장환경변화에 대응한 경북 감산업의 과제와 대책’에 대한 주제발표가 심도 있게 토론됐다.
 또한, 동남아 수출시장에서의 곶감 수출유통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미국시장에서의 수출검역의 문제점과 해소대책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