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근대역사체험관 개관... 도시재생 선도사업 성과 내다

청소년 쉼터·공부방 운영 100년사 사진·VR 체험 애니메이션 상영 등 다양

2019-04-02     이희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 도시재생 선도사업의 성과인 근대역사체험관이 개관했다.
 영주시는 후생시장에 영주의 역사와 후생시장의 도시재생사업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근대역사체험관을 조성하고 2일 오후 3시 개관식과 함께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영주 근대 역사체험관은 지난 2014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영주 도시재생 선도사업의 후생시장권역 핵심 콘텐츠 사업으로 추진돼 왔다.
 지난해 11월 내부 인테리어를 시작해 3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건축연면적 154㎡규모의 체험관이 건물 2층에 사업비 3억(국비)으로 조성돼 있다.
 근대역사체험관 1층은 골목오락실로서 시에 있는 청소년들의 쉼터와 공부방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층은 근대역사체험관으로 영주시의 역사와 후생시장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으로 운영한다.
 체험관에서는 시 100년사 사진체험, 선비고을나들이 애니메이션 상영, 360VR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며 체험관의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이며 평일은 시민과 방문객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장욱현 시장은 “시 도시재생 선도사업의 성과물인 근대역사체험관은 후생시장의 게스트하우스, 인형극장, 황금시대 방송국과 함께 후생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역사체험공간으로 활용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