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형곡중, 첫 출전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 입상 쾌거

男 단체 3위·女 단체 5위

2019-04-02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 형곡중학교(교장 장병철) 육상부는 지난달 30일 대한육상연맹, 한국방송공사, 조선일보사, 코오롱이 공동주최하고 경주 일원에서 펼쳐진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에서 대회 첫 출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자부(김민재, 김성훈, 김본규, 이왕재, 조용준)는 51분 37초의 기록으로 중학교 남자부 단체 3위에 입상했으며, 육상 여자부(노규림, 이예은, 김휘경, 박주미, 박서영)는 중학교 여자부 단체 5위에 입상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었다.
 학생들의 노력에 신재진 감독과 김역찬 코치의 꾸준한 지도와 관심까지 삼위일체를 이루면서 본교 육상부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김역찬 코치는“평소 선수들에게 시합 중에 나오는 수많은 기회를 살릴 줄 아는 자가 돼야한다고 평소에 꾸준히 강조하는 편이다. 훈련중에도 경북교육청, 시도체육회, 육상연맹, 구미교육지원청, 교장선생님 이하 교직원 및 학부모님께서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줘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