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농수산물 판매 앞장서요”

2007-10-08     경북도민일보
郡-우체국 판매 마케팅 계약
택배 포대제공 등 농가 호응

 
 울진군(군수 김용수)과 울진우체국(국장 조현구)은 지난 5일 울진 우수 친환경 농수특산물에 대한 판매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동마케팅의 일환으로 우체국 택배 배송계약을 체결했다.
 우체국택배 배송계약 대상 농산물은 경상북도가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쇼핑몰 입점 농산물, 친환경 농산물 택배자원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 및 울진군 직영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농수특산물과 엑스포 농원 내 유기농산물 그리고 군수가 인정하는 우수 친환경 농수특산물로 한정해 계약을 체결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우수 농산물 생산농사는 일반택배 요금의 40~50%정도의 할인 요금을 적용 받을수 있어 농가 소득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역쌀 택배 발송용 포대제공과 우수 농수특산물 공동 판촉을 위해 우체국 홈페이지 배너 설치와 쇼핑몰 입점 등 다양한 판로모색을 위해 서로 공동 노력하기로 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진/황용국기자 h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