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필 경북대병원 교수팀, 대한견주관절학회 학술상

기초의학 연구발전 공헌 인정 미국 스포츠의학회지 게재

2019-04-02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경북대병원 정형외과 윤종필<사진> 교수팀이 최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27차 대한견주관절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윤 교수팀은 ‘회전근개 손상에서의 흡수성 지지체를 이용한 전환성장인자의 지속적 전달 치료법’이란 논문으로 2018년 한 해 동안 해당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기초의학 연구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연구는 경병원 국제재생의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한 근골격계의 대표적인 난치성 질환인 건파열 모델에서 치료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성장 인자를 주입하는 방법에 대해 분석해 향후 새로운 재생 치료의 이론적인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논문은 정형외과 분야의 유력 학술지인 미국 스포츠의학회지(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도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