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풍수해보험 추가지원

2019-04-03     채광주기자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은 군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달부터 풍수해보험 가입보험료의 개인부담금을 지방비로 추가(주택일반, 기초, 차상위) 지원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보험가입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풍수해보험료의 개인부담금을 지방비로 50% 추가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소득계층에 기초 40%, 차상위 67%까지 주민부담금을 추가 지원해 연 1만원 미만으로 가입할 수 있게 됐다.
 풍수해보험은 주택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에 대해 지진을 포함한 태풍·호우·강풍·대설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장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 일부를 지원해 주는 정책보험으로 지난해 794가구가 가입해 자연재난에 대비했다.
 보험가입 문의는 봉화군청 안전건설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