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5060 신중년 일자리 양성

경북보건대 뉴스타트 입교식 20일간 치매예방강사자격증 간병사·응급처치술 등 교육 노인복지서비스 향상 효과도

2019-04-03     유호상기자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시와 경북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19 신중년 일자리를 위한 NEW-START 인력양성사업’ 입교식을 지난 2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2019 신중년 일자리를 위한 NEW-START 인력양성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김천시와 경북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하며 한국전력기술(주)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후원한다.
 이번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입교한 학생들은 20일간 치매예방강사자격증과정·간병사과정과 BLS(심폐소생술)·EFR(응급처치술)교육 수료 후 김천지역 특성에 맞는 노인복지서비스 인재로 육성되어 새로운 일자리를 통해 지역 내 고용안정 및 고용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은직 경북보건대학교 총장은 “김천지역의 노인계층의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요양시설에서의 인력수요로 체계적인 노인복지서비스 인력양성 교육이 절실하여, 지역 맞춤형 노인복지서비스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내 노인복지서비스 향상 효과와 신중년 미취업자들에게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 밝혔다.
 한편, 경북보건대학교는 공공기관연계 지역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해피케어 아카데미 사업)을 비롯하여 2018 김천시 청년CEO육성사업과 전문대학취업역량강화사업, 2018 경북 청년-기업매칭 협력사업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