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첫 로코·주연… 배우로서 기뻐”

tvN 수목극‘그녀의 사생활’ 1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2019-04-03     뉴스1

‘그녀의 사생활’ 김재욱<사진>이 첫 로코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의 제작발표회가 3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렸다.
김재욱은 이번 드라마로 처음 로코에 도전한다. 김재욱은 전작 ‘손 the guest’에 이은 로코 선택에 대해 “전작을 무섭거나 어려워서 즐기지 못 했다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안타깝다는 생각도 들었다”면서 “또 김재욱이라는 배우에게 기대하는 부분이 밝은 모습도 있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라고 했다.
이어 “여러가지 이유로 밝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출연하게 됐다. 나도 개인적으로 보여드리고 싶었던 욕구를 해소하는 등 그런 점에서 잘 맞아 떨어져서 선택했다”라고 했다.
이번 드라마로 데뷔 이후 첫 남자주인공을 맡는 김재욱은 “굉장히 기분좋고 감사한 일이라는 생각도 했는데 부담감은 없다”면서 “늘 내가 맡은 역할에 집중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이 작품 이후로 주연만 할 생각도 아니다. 작품에 도움이 될 사람이 되려고 한다”라고 했다.
‘그녀의 사생활’은 3일 오후 9시 30분 스페셜 방송을 시작으로, 첫 방송은 오는 10일 처음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