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여성 농업인 농작업 여건 개선 장비지원

2019-04-04     박기범기자

[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예천군은 3일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농작업 장비를 지원했다.
 이번 장비지원은 농촌여성들의 열악한 농촌현장에 편의장비를 지원함으로써 작업 효율성 제고 및 농부증 예방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작업이 가능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원대상은 농업에 종사하고 활동경력이 우수한 읍·면별 4~5명씩 추천받은 예천군생활개선회원들로 모두 56명에게 장비를 보급했다.
 지원 장비는 소음이 적고 여성이 사용하기에 편리한 태양광 자가충전식 전동분무기 20대와 이동과 높이 조절이 편리해 다양한 농작업에 활용 가능한 다용도 작업대 36대이다.
 이날 배부현장에서는 농기계 사용 설명회도 가져 사업 회원들을 대상으로 전동분무기의 사용방법 설명과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농기계 안전사용과 관리요령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