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 대형음식점 특별 위생점검 실시

2019-04-04     김무진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 북구보건소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지역 내 대형음식점 등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에 나선다.
 4일 북구보건소에 따르면 5일부터 내달 22일까지 대형음식점 119곳 및 뷔페음식점 31곳 등 총 150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벌인다.
 점검에서는 △종사자 건강진단(보건증) 실시 △음식 재사용 및 보관 △식품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기타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 위생관리 전반에 대해 살펴본다. 경미한 위반사항 적발 시 현장 시정조치 뒤 자율 개선을 유도하고, 고의성이 있거나 위반 정도가 큰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의거해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