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의 향연

포항문화재단,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우수공연 선정

2019-04-07     이경관기자
영화
세종솔로이스츠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재)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차재근)은 올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우수공연 프로그램’ 선정으로 지역민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지역 간의 문화적 격차 해소 및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작품성 및 대중성 등에서 검증된 국공립 및 민간우수 예술단체의 작품을 지역에 유치해 문화향유 신장에 노력하고 있다.
 포항문화재단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올해 총 5개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공립우수공연으로는 국립아시아문화원의 영화더빙쇼‘자유결혼’(11월)을, 민간우수공연으로는‘더 쉐도우’(6월), 판타지 어드벤처 가족음악극‘토끼전’(7월),‘세종솔로이스츠의 러시아 로망스, Love and Hope’(10월), 인형극‘내 친구 송아지’(12월)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재단은 사업비의 일부인 7287만3000원을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게 된다.
 담당자인 문혜정 공연전시팀 과장은 “포항문화재단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우수공연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전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여러 장르의 공연들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