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해안 제조업 경기 ‘훈풍’

3월 업황 BSI 60·4월 업황 전망 BSI 62… 전월比 상승세 제조업 3월 매출 BSI 75 ‘2p↑’·4월 전망지수 79 ‘보합세’ 전월대비 경영애로사항 ‘내수부진’ 응답업체 비중 증가

2019-04-09     김대욱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경북동해안지역 3월 제조업 업황 BSI와 4월 업황 전망 BSI가 모두 상승했다.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최근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지역 292개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3월 경북동해안지역 제조업 업황BSI는 60으로 전월대비 3p, 4월 업황 전망 BSI(62)는 5p 상승했다.
 제조업 3월 매출BSI는 75로 전월대비 2p 상승했지만 4월 전망지수(79)는 보합세를 보였다.
 제조업 채산성 BSI 3월중 실적은 75로 전월대비 3p, 4월 전망지수(72)도 9p 하락했다.
 제조업 자금사정 BSI 3월중 실적은 76으로 전월대비 2p, 4월 전망지수(74)도 3p 내려갔다.
 3월 제조업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으로 응답한 업체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인력난·인건비 상승이 뒤를 이었다.
 전월에 비해 내수부진(+9.6%p)으로 응답한 업체의 비중이 증가한 반면, 인력난·인건비 상승(-3.2%p), 수출부진(-3.1%p) 및 원자재가격 상승(-3.1%p) 등으로 응답한 업체의 비중은 감소했다.
 비제조업 3월 업황BSI는 69로 전월대비 3p, 4월 업황 전망BSI(77)는 6p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