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이동편의 개선된다

2007-10-08     경북도민일보
대구시의회, 조례안 발의  
 
 대구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정순천 의원이 이번 제163회 임시회에서 사람중심의 교통체계 구축으로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확보하기 위해 `대구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정순천 의원은 “저출산과 급격한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하여 고령화사회가 급속하게 진전되고 있고 장애인·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여론도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사업과 이동권 확대 등을 통하여 지역특성을 반영하고 교통약자 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특별교통수단을 연중무휴, 24시간제로 운영하고 즉시이용, 예약신청, 정기이용이 가능하며 승·하차를 지원하는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이용자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
 이 조례안은 시의회 경제교통위 심의를 거쳐 오는 17일 열리는 제163회 대구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때 통과되면 시행된다.
 /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