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기업’ 비, 세이텍과 4년 전속계약

2007-10-09     경북도민일보
 배우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ㆍ25)가 인수한 세이텍이 8일 인수자인 비와 4년간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세이텍은 “이번 전속 계약을 통해 4년간 비의 모든 활동에 대한 매니지먼트는 물론, 콘텐츠 제작과 관련한 독점적인 권한을 갖게 되며 또 신규사업으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이텍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유상증자를 통해 취득한 신주 전량을 2년간 보호예수한 비는 세이텍의 수익구조 안정과 건실한 재무구조를 위해 전속 계약에서 회사와의 수익 배분 비율도 6대4 내지 7대3으로 양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9월21일 230억 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한 세이텍은 비와의 전속 계약을 통해 본격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하며 휴대전화 부품 사업 역시 지속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