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저희 해체 안했어요” 12월 활동

2007-10-09     경북도민일보
 멤버들의 부인에도 해체설이 끊이지 않았던 그룹 신화가 12월 활동을 재개한다.
 국내 최장수 그룹으로 꼽히는 신화는 12월6일 싱글 음반 `윈터 스토리(Winter Story) 2007’ 발매를 위해 17일 재킷 촬영을 진행한다. 이어 일본ㆍ중국과 함께 서울에서 차례로 공연을 펼친다.
 12월6일 일본 나고야, 12월8~9일 도쿄 인근 사이타마, 12월15일 중국 상하이에서 콘서트를 연다.
 일본 공연은 현지 최대 공연전문 기획사 우도, 상하이 공연은 중국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스타그룹에서 진행한다.
주최는 ㈜굿이엠지와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이번 투어는 지난해 9월26일 `신화, 2006 재팬 투어 인스퍼레이션(Japan Tour Inspiration) #1 인 오사카’를 끝으로 8집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후 약 1년3개월 만이다.
 신화는 내년 3월 데뷔 10주년 기념 정규 9집을 내고 연이어 서울 콘서트를 개최한다.  신화의 전속권을 보유한 굿이엠지 박권영 대표는 “1998년 데뷔 이래 단 한 명의멤버 교체 없이 그룹, 솔로로서 정상의 자리에서 활동 중인 팀은 신화가 유일하다고자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이면 멤버 중 일부의 군입대가 예정돼 있다”며 “일본ㆍ중국 공연과 내년 데뷔 10주년 음반 및 공연은 멤버와 팬들에게 무척 소중한 기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