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 도로서 차량, 신호등 충돌… 2명 사망

2019-04-15     김무진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 팔공산 일대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신호등 지주대를 들이받아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대구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0분께 대구 덕곡동 팔공산 주변 도로를 달리던 인피니티 승용차가 인근 신호등 지주대와 부딪혀 운전자 A(35)씨와 동승자 B(35)씨 등 2명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분석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