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지역개발 정책추진·일자리 창출 빛났다

경북도 도정역점시책추진 종합평가 8년 연속 ‘최우수’ 도내 유일 기록… 상사업비 2억·포상금 700만원 확보

2019-04-16     황병철기자
김주수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16일 경북도에서 열린 2018년 도정역점시책추진 종합평가에서 1위인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표창 패와 함께 2억 원의 상사업비와 7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의성군은 경북도내에서는 유일하게 8년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군은 이번 수상을 포함해 2010년부터 최우수상 8회, 우수상 1회 수상으로 상 사업비 총 19억5000만 원을 확보하는 등 매년 최고의 성적을 거둠으로써 전국 어느 지자체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기록적인 성과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8년도에 추진한   일자리창출 및 투자유치 등 5개 분야 23개 지표의 경북도 역점시책추진과, 사회복지·지역개발 등 5개 분야 120개지표의 정부합동평가를 합한 결과로 특히 ‘지역개발 정책추진’과 ‘일자리창출 사업’분야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
 또한 정부합동 평가결과에서는 일반행정 분야와 지역발전 정책분야서 높은 점수를 받는 등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 도내 최우수인 1위로 선정됐다. 게다가 도정역점시책 시·군종합평가는 정부합동평가와 도정역점시책을 기준으로 특정한 업무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각 지자체에서 수행하고 있는 행정전반에 대한 시책이 총 망라된 종합평가이기에 수상의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민선6기에 이어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900여 공직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기에 이러한 성과를 이루어 냈다.”며 “앞으로 역점 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사업과 함께 일자리 창출 등 군민이 체감하는 행복 군정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제1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 수상과 귀농·귀촌정책 전국 3위 등 여러 분야의 시책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