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궁도 도민체전 2연패 달성

종합 3위·개인전 1위 차지

2019-04-16     허영국기자
경북도민체육대회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군 궁도선수단(단장 홍영표)이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지난 13~14일 경산시 삼성현에서 열린 궁도대회에서 군부 종합 3위 개인전 1위를 차지해 2연패 기록을 세웠다.
 이기복 총감독과 윤문관, 백상국, 최기봉, 김정수, 김현관, 한광렬, 최경환 선수가 출전한 단체전에서 3위, 개인전에서 윤문관 선수가 25개의 화살 중 22개를 과녁에 명중시켜 1위를 차지해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차지했다.
 이날 개인전 1위에 오른 윤 선수는 영덕군 함정식 선수와 막판까지 혼전을 거듭하면서 함 선수가 마지막 화살 2개를 과녁에 맞추지 못해 윤 선수와 화살 1개 차이를 보이면서 함 선수는 2위에 그쳤다.
 한편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은 6개 출전종목 골프, 궁도, 배드민턴, 축구, 태권도, 테니스 등 6개 종목 61명이 출전해 각 종목에 선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