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록 제조기’ 방탄소년단, K팝 역사 다시 썼다

새앨범‘페르소나’ 세번 연속 美빌보드 200 英 오피셜 앨범 차트서 한국가수 최초 1위 기록

2019-04-16     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는 공식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지난 12일 전 세계 동시 발매한 ‘MAP OF THE SOUL : PERSONA(페르소나)’로 미국 빌보드 앨범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과 영국의 ‘오피셜 앨범’ 차트 1위에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 ‘MAP OF THE SOUL : PERSONA’, 빌보드 200 앨범 차트 1위(BTS’ ‘Map of the Soul: Persona’ Heading for No. 1 on Billboard 200 Albums Chart) 기사에서 “방탄소년단이 최근 발표한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로 빌보드 200 차트 1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앨범이 1위에 오르게 된다면, ‘LOVE YOURSELF 轉 ‘Tear’’와 ‘LOVE YOURSELF 結 ‘Answer’’에 이은 세 번째 1위를 기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빌보드는 업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4월 12일 발매된 ‘MAP OF THE SOUL : PERSONA’는 발매 주 마지막 날인 4월 18일까지 미국에서만 20만장에서 22만5000장 사이에 해당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 오피셜 차트 역시 ’방탄소년단, ‘MAP OF THE SOUL : PERSONA’ 앨범으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첫 1위에 오르다‘(BTS set for their first Number 1 on the UK’s Official Albums Chart with Map of the Soul: Persona)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MAP OF THE SOUL : PERSONA’로 영국 오피셜 차트의 역사를 쓰게 됐다”고 밝혔다.
영국 오피셜 차트는 “새 앨범이 현재 1만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영국에서 자체 최고 판매량을 달성하며 한국 최초의 1위 앨범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지난 1년 동안 세 번 연속 정상을 차지하는 신기록을, 영국 오피셜 차트의 앨범 차트에서 한국 가수 최초 1위를 차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