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간 연대·협력 공생 생태계 구축

안동사회적기업協 정기총회

2019-04-17     정운홍기자
안동시사회적기업협의회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지난 16일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는 참가기관별 소개를 시작으로 본회의가 진행됐으며 기부물품 전달식, 상호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의 주요안건으로는 2018년 활동 및 결산보고, 19년 활동 및 예산계획, 회칙 개정 등으로 2019년 안동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제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의결됐으며 기부물품 전달식은 2019년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지역 기업 위즈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전달된 고급우산 300개는 사회적기업을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명배 회장은 “사회적경제기업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안동시의 사회적경제의 활성화와 더불어 사회적경제기업의 질적인 성장으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관내 사회적기업간 교류와 협력강화 및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2012년도에 발족돼 운영되고 있으며 안동시 30여개 사회적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기업 간 네트워킹과 사회적가치를 실현시키기 위한 연대·협력의 공생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