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경북도민 화합 대축전 경산 도민체전 19일 개막

23개 시·군 1만2000명 선수단 경산서 22일까지 나흘간 열전

2019-04-18     추교원·김우섭·김진규기자
최영조(오른쪽)

[경북도민일보=추교원·김우섭·김진규기자] ‘놀라운 미래 경산’이란 주제와 ‘희망도시 경산에서 하나 되는 경북의 힘!’이라는 슬로건의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경산시에서 열린다.
이번 도민체육대회는 경북도내 23개 시·군에서 1만2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19일 개막식은 오프닝 영상과 경산노래자랑, 체전 마스코트 ‘싸리’ 등장,  K POP 댄스 퍼포먼스, 특공무술 시범 등의 식전행사에 이어 카운트 다운과 함께 ‘1막 경산아리랑, 2막 여민동락, 3막 희망경산, 4막 푸른 꿈 역동의 땅’을 주제로 한 경산시 문화예술단체의 개막 퍼포먼스가 열린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개막 공식행사는 개식통고를 시작으로 기수단을 앞세운 23개 시·군 참가선수단이 입장하고 선수들을 환영하는 플래시몹에 이어 국민의례와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기 게양, 대회사 및 축사, 선수대표 선서, 성화점화 , 멀티미디어쇼 등이 이어진다.     
개막식 하일라이트인 성화 점화때는 최종주자가 점화 한 화반 리프트가 상승하면서 라인로켓이 발사되고 릴레이 불꽃쇼와 레이져·LED를 활용한 멀티미디어 아트쇼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공식 행사 이후에는 홍진영, 코요태, 국가스텐, 여자친구, 트위티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개막식 대미를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