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2019-04-18     김영무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무기자] 영양군은 18일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 주관으로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로서 장애인의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 날 행사에는 관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장애인 단체 및 기관에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나누리 예술단, 경안합기도 시범, 경북행복재활원 공연단 등이 참석해 식전 축하공연을 했다. 이어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와 장애인을 위해 노력하는 봉사자 등 모두 16명에게 표창과 공로패가 수여됐다.
 오도창 군수는 “매년 장애인의 날을 정해 기념하는 것은 장애인의 자립의지를 북돋우고,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차별 없이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데 의미가 있다. 모두 함께하는 사회를 앞당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