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함께 걸어요”

포항시, 27일 ‘7·7·7 한마음상생 걷기축제’ 개최

2019-04-18     이진수기자
호미반도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27일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일원에서 ‘7.7.7 한마음상생 걷기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7.7.7’은 올해 포항시 승격 70년과 해병대 창설 70주년을 맞아 관광객 700만 유치 기원의 염원을 담은 것이다.
 이날 행사는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코스 중 제1코스(연오랑세오녀길)로 청림운동장에서 출발해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을 전환해 다시 도구해수욕장에 도착하는 약 8km 구간이다.
 걷기는 어린이 치어리더 응원단을 선두로 시작되며 경유지점인 도구해수욕장,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에서 각각 축하공연과 포토존 이벤트가 펼쳐진다.
 도착지인 도구해수욕장에서는 모래 속 보물찾기 행사, 먹거리장터 운영과 함께 행운의 추첨 행사가 펼쳐진다.
 또 해병의 패기를 느낄 수 있는 해병대 상륙작전 시연을  볼 수 있다.
 추첨을 통해 TV, 냉장고, 자전거, 10만원 상당 스포츠용품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자들은 27일 오전 8시 30분까지 남구 청림운동장에 모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