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주민 주도’ 도시재생사업 전국서 관심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서 관람객에 큰 인기 “주민들 자발적 참여 통한 선도모델 될 것”

2019-04-22     기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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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이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의 관심을 폭발시켰다.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 문화일보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인천항 제8부두에서 공동 개최했다.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변화하는 트렌드를 파악, 영역간 교류를 통한 경쟁력을 높여가야하는 필요에 따라 열리게 된 것.
 이에 따라 도시재생 인프라 확대 및 민간사업 활성화, 맞춤형 일자리창출과 주민 중심의 거버넌스 구축이라는 추진방향으로 진행됐다.
 행사장내에는 200부스에서 도시재생 홍보, 전시체험, 주제관, 학술행사 등 다양한 주제의 행사가 있었다.
 영천시도 2017년 선정된 완산동 중심시가지형과 2018년 완산동일원 일반근린형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홍보에 참관한 지자체 관계자와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행사가 원거리에서 열렸으나 도시재생사업 선정지역 완산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민 주도 도시재생의 본래 취지를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인호 도시계획과장은 “영천시 완산동일대 2개 사업지에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선도모델이 될 것”이라며 “주민의 공감과 직접 참여로 성공적인 주민 주도 도시재생사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