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한 아파트서 도색 작업 중 60대 근로자 떨어져 숨져

2019-04-24     김무진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외벽 도색작업을 하던 60대 근로자가 바닥으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대구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대구 동구 신천동 한 아파트에서 외벽 도색 작업을 하던 근로자 A(67)씨가 아래로 떨어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 등은 A씨가 도색 작업을 하기 위해 아파트 옥상에서 밧줄을 타고 내려가던 중 밧줄이 끊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