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청량산김치 공장 확장 이전 준공

대규모 자동화설비 갖춰 HACCP 인증 획득

2019-04-24     채광주기자
봉화청량산김치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청량산김치 공장이 봉화읍 유곡제3농공단지로 확장 이전해 지난 23일 준공식을 가졌다.
 청량산김치공장은 지난 2015년 4월 봉화군 법전면에서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해 운영해 오다가 이날 대규모 자동화설비를 갖춘 새 보금자리로 이전하면서 HACCP 인증까지 획득 했다.
 청량산김치는 하루 10톤까지 생산할 수 있는 735㎡ 규모의 자동화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도매 유통, 단체 및 학교급식을 납품하고 있다.
 이상우 봉화청량산김치 대표는 “전량 봉화에서 생산되는 배추와 무를 수매해 농가와 같이 상생활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엄태항 군수는 “지역 농산물을 수매하고 일자리창출 등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김치공장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협조, 지원하겠다”며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