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광명아파트 재건축 공사 수주

계약금액 525억4400만원 규모 대구 수성구 수성동4가 위치 지하 2층·지상 30층 171세대 2020년 조합원·일반분양 계획

2019-04-24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화성산업이 지난 23일 계약금액 525억 4400만원 규모의 ‘광명아파트재건축정비사업’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24일 화성산업에 따르면 이 사업은 수성구 수성동4가 996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30층 아파트 171세대와 부대복리시설로 이뤄졌다.
 전용면적 59㎡, 73㎡, 84㎡, 103㎡, 128㎡(펜트하우스), 144㎡(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광명아파트는 달구벌대로, 동대구로, 신천대로, 동대구IC를 통해 대구시내외는 물론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도시철도2호선 범어역세권에 KTX동대구역 등 다양한 교통망을 가지고 동성로 등 시내 중심지역으로의 진출도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는 법원, 검찰청, 구청, 경찰서 등의 행정기관과 우수한 수성구 명문학군, 범어공원, 어린이대공원 등이 있다.
 무엇보다 범어네거리와 인접한 수성구 최중심에 위치한 입지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공사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사업시행 변경인가, 관리처분인가,  이주 및 철거를 거쳐 2020년 하반기에 조합원 및 일반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
 여현구 조합장은 “조합원들께서 화성산업의 풍부한 재건축실적과 역량, 안정적인 재무구조 등을 고려해 성공재건축 사업의 파트너로 함께하고자 한 만큼, 앞으로도 조합은 화성산업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해서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랜드마크 아파트를 조합원들께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산업 권진혁 상무는 “화성을 믿고 선택한 조합원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이라며 “늘 그래왔듯 조합과 긴밀하게 협력해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주거공간, 삶의 자부심이 될 최고의 랜드마크로서 또하나의 재건축성공신화를 이어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