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주말, 비 그친뒤 기온 뚝

[경북도민일보 = 배진훈기자]　26일부터 이번 주말 경북·대구지역은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이번 주 초 낮 기온은 7월 초인 초여름 날씨를 보인 데 반해 이번 주말은 3월말의 날씨가 예고된다.
　26일 지역별 최저기온은 포항·대구 11도, 상주·안동 10도, 울진 8도, 봉화 6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포항·상주 12도, 대구 13도, 안동·울진 11도, 봉화 10도 등이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25일 오후부터 시작된 비는 동해안을 제외하고 26일 오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비가 그친 후 경북·대구지역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하겠으며 바람도 다소 강해 체감온도는 낮겠다.
　27일은 대체로 맑으나 경북북부지역은 아침 서리가 내리고 얼음 어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쌀쌀한 날씨에 건강관리에 신경쓰고 농작물 관리에도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