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보건소 경증치매환자 쉼터 수료식
12주간 노인 10여명 대상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 운영
2019-04-25 이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지난 1월부터 운영한 제1기 경증 치매환자 쉼터 ‘늘푸른 쉼터’ 수료식을 가졌다.
늘푸른 쉼터는 지난 1월 28일부터 지난 18일까지 12주 간 경증치매노인 10여명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유지 및 일상생활 활동 능력 향상을 위한 운동, 원예, 음악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료식은 샌드위치 만들기, 수업 영상 및 작품 감상, 수료증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또 매일 어르신을 모시고 온 보호자에게 효자, 효녀상도 수여했고 치매어르신을 부양하는 가족의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도 가졌다.